국제
중국 외교부 “북한 유관국들, 정세 긴장시키는 행위 말아야”
입력 2016-10-18 19:55 

중국 정부가 지난 15일 중거리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을 비판하면서도 유관 당사국들이 정세를 긴장시키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유엔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 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화 대변인은 우선 북한이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해 미사일 발사 활동을 하는 데 대해 (기존) 안보리 결의에는 명확한 (금지) 규정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장 우리는 현 정세 아래에서 유관 당사국이 자제를 통해 서로 자극하거나 지역의 긴장을 격화시키는 일을 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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