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차라리 사야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 차원에서 갑자기 대출을 조이자 가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5억 원까지 빌릴 수 있었던 보금자리론 대출 한도가 1억 원으로 줄었고,
9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때, 정부 지원으로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적격 대출이 사실상 판매 중단했습니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집 짓는 건설사들도 돈 빌릴 길이 좁아졌는데요.
일부 지역의 경우 집단대출을 금지하면서,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건설사 보증으로 받을 수 있었던 중도금 대출이 중단됐습니다.
이렇게 줄줄이 은행 대출 길이 막히다 보니, 저축은행 대출심사도 까다로워지고, 현재 5.9%인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더 올라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치솟는 전셋돈에 내 집 마련을 서두르던 서민들 처지에서는 비상등이 켜진 셈입니다.
고정수 기자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최근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차라리 사야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 차원에서 갑자기 대출을 조이자 가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5억 원까지 빌릴 수 있었던 보금자리론 대출 한도가 1억 원으로 줄었고,
9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때, 정부 지원으로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적격 대출이 사실상 판매 중단했습니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집 짓는 건설사들도 돈 빌릴 길이 좁아졌는데요.
일부 지역의 경우 집단대출을 금지하면서,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건설사 보증으로 받을 수 있었던 중도금 대출이 중단됐습니다.
이렇게 줄줄이 은행 대출 길이 막히다 보니, 저축은행 대출심사도 까다로워지고, 현재 5.9%인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더 올라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치솟는 전셋돈에 내 집 마련을 서두르던 서민들 처지에서는 비상등이 켜진 셈입니다.
고정수 기자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