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수자원공사 1천KW급 수력발전설비 국산화
입력 2016-10-18 17:56  | 수정 2016-10-19 11:41
한국수자원공사가 목포대학교, 신한정공과 공동으로 1천kW급 수력발전설비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1천kW급 수력발전설비의 하루 발전량은 3인 가족 기준으로 3천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수자원공사는 4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수입 대체효과와 발전설비 유지관리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수력발전설비 개발은 그동안 전량 외국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학연 협업을 통해 원천기술을 개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업을 통해 물 분야 기술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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