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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016’, 2대2 배틀 돌입…패배는 곧 ‘전원 탈락’?
입력 2016-10-18 16:59 
[MBN스타 유지혜 기자] Mnet '슈퍼스타K 2016'가 3라운드 '2 VS 2 배틀'에 돌입한다.

오는 20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Mnet '슈퍼스타K 2016'5회에서는 2라운드 ‘지목 배틀을 통과한 참자들이 3라운드 '2 VS 2 배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 3라운드 '2 VS 2 배틀'은 2명의 참가자가 한 팀이 되어 상대팀과 배틀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승리한 팀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지만, 패배한 팀은 전원 탈락 또는 1명만 합격할 수 있어 또 한 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3라운드에 앞서 각 팀은 심사위원 중 1명에게 자신의 강점과 매력을 부각하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음악 장르, 개성, 성향이 각각 다른 심사위원들이 멘토로서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재미와 볼거리를 더할 예정.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3라운드 ‘2 VS 2 배틀의 듀엣팀을 미리 살펴보면, 지리산 소년 김영근과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이지은이 한 팀을 이루었고, 심사위원 길이 멘토를 맡은 것이 눈길을 끈다.

또, 감성 보컬 조민욱과 김범수 도플갱어 박태민으로 구성된 팀은 심사위원 김범수가 멘토를 맡았다. 과연 심사위원들의 멘토링이 참가자들에게 어떤 식으로 발현될지 기대를 모은다.

김태은 ‘슈퍼스타K 2016' 총괄 프로듀서는 '2 VS 2배틀은 음악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 참가자들의 실력과 재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지난 ‘슈퍼스타K 6에서 김필과 곽진언이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곡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명곡의 재발견을 한 것처럼 이번 '2 VS 2배틀'에서도 그와 같은 레전드 무대가 많이 나올 예정이다.시청자분들도 '이렇게 좋은 노래가 있었나?'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슈퍼스타K 2016' 5회에서는2라운드 ‘지목 배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방송에는 지난 1라운드 ‘20초 타임 배틀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 올패스를 받은박혜원, 코로나, 이세연, 조리나, 박태준 등 실력파 참가자들이 총출동해 한치 양보 없는 치열한 ‘지목 배틀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한편,Mnet '슈퍼스타K 2016'은 오는 20일 밤 9시 40분 5회가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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