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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PD “한석규, 아날로그 감성有…캐릭터와 잘 맞아”
입력 2016-10-18 14:53 
[MBN스타 손진아 기자] 유인식 PD가 ‘낭만닥터 김사부에 배우 한석규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유인식 PD는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기자간담회에서 한석규라는 배우는 저희 세대들한테는 하나의 로망이었던 배우다”고 말했다.

이어 한석규라는 배우를 막상 캐스팅하고 대화를 나누어보니 굉장히 대화 안에서 느껴지는 감성이 너무 아날로그적이고 따뜻하더라. 어떤 과거, 우리가 잊고 있었던 어떤 것을 떠올리게 하는 결이 있었다. 모든 걸 버리고 은둔해 있는 천재 의사와 그분이 갖고 있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너무나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오는 11월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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