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링클·커리퀸’ 인기에…bhc 신규매장 200개 돌파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올해 200개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
18일 bhc에 따르면 지난 1월 22곳 개장을 시작으로 지난 8일까지 총 200곳의 매장이 문을 열었다.
올해 목표치를 조기 달성한 것으로, bhc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 자리 수 신규매장 개장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가장 많은 신규 매장이 생긴 곳은 경기도(54개)였고, 서울(47개)이 그 뒤를 이었다. 신규 가맹사업자 연령을 살펴보면 40대가 41%로 가장 많았다. 30대와 50대는 각각 21%를 차지했다.

매장 형태를 살펴보면 직접 가게를 방문해 치맥을 즐기는 소비 트렌드를 확인 할 수 있다. 배달위주 매장인 ‘레귤러가 96곳(전체 48%)인 반면,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은 104개(52%)로 매장 수가 더 많았다.
bhc 측은 ‘뿌링클 ‘맛초킹 ‘커리퀸 등 다른 프랜차이즈와 차별화된 제품의 매출이 호조를 띠면서 매장 수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조낙붕 bhc 부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외식·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신규 매장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 것은 bhc의 높은 브랜드 파워를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백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