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최순실·정유라가 130년 역사 이화여대 말아먹고 있다”
입력 2016-10-18 13:54  | 수정 2016-10-19 14:08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8일 최순실 씨 딸 특혜 의혹과 관련 이제 최순실 딸 정유라까지 나타나서 130년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대학인 이화여대를 말아먹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유라 위해서 학칙 개정하고 F학점 학생을 B학점 주고, 이화여대를 완전히 망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K스포츠재단이 독일로 정 씨 말타러 가는 것을 10명씩 따라가 목장을 샀느니 말을 샀느니, 도대체 나라 꼴이 뭔가”라며 대한민국을 최순실·정유라가 완전히 망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는 아울러 이런 문제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국회가 매진할 때”라며 소모적인 회고록을 가지고 말을 바꾸고, 또 색깔론을 취하는 것은 이제 그만하자”고 말하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새누리당 역시 비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상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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