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어서울, 18일 나가사키 신규 취항
입력 2016-10-18 13:21 

아시아나항공 계열의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은 일본 나가사키에 신규 취항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일 일본 다카마쓰로 국제선을 첫 취항한 에어서울은 다음날인 8일 일본 시즈오카와 캄보디아 씨엠립을 취항했다. 이번에 취항한 인천-나가사키 노선은 매주 화·수·금·일요일 주 4회 운항한다.
나가사키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인수한 노선이 아닌 에어서울이 신규로 취항하는 곳이다. 국내에서는 에어서울만 단독으로 운항한다. 지난해 11월 이후 나가사키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편이 없었다.
나가사키는 중세 네덜란드를 일본 속에 옮겨놓은 듯한 하우스텐보스를 비롯해 해양 스포츠의 메카로 알려진 이키 섬, 유황온천으로 유명한 운젠온천 등 유수한 관광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이번 나가사키 취항에 이어 오는 20일 히로시마, 22일 마카오, 23일 요나고, 31일 도야마, 오는 11월 28일 우베에 취항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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