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림산업,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잔여가구 분양
입력 2016-10-18 12:20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투시도 [사진제공: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동 577가구(전용 59~123㎡) 규모다.
행정타운 인근에 들어서는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주택 주변에 시청 등 관공서와 공공기관이 있으면 각종 생활문화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관공서를 이용하는 고정 배후수요는 주택시장 불황에도 안정적인 시세를 형성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대형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주민편의시설이 미비하다는 지적을 받으온 영종하늘도시에도 행정타운이 조성되면서 주거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주택업계는 행정타운 조성이 복합형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부적격자 해지물량과 장여가구분을 선착순으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도 행정타운 수혜 단지로 평가 받는다. 외국인학교부지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분양가를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로 책정해 주변 아파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781-1에 마련돼 입주 예정은 2018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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