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진웅·이주원, ‘AISFF2016’ 특별심사위원 위촉…“영광스러운 자리”
입력 2016-10-18 11:34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조진웅과 이주원이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특별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소감을 전했다.

조진웅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2016) 공식 기자회견에서 특별심사위원이라고 왔는데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굉장히 영광스러운 자리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주원은 올해 심사를 해야 한다고 연락을 받아서 당황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했었는데 조진웅과 함께 하는 거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연기를 할 때 상 받으려고 하시는 분들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막상 상이라는 게 받게 되면 기분도 좋아지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조진웅과 함께 열심히 심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게 될 조진웅과 이주원은 ‘단편의 얼굴상 을 수상할 배우를 선정한다. ‘단편의 얼굴상은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중 국내 우수 단편영화 연기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매년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전년도 ‘단편의 얼굴상 수상 배우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함께 그해의 수상자를 뽑는다.

한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3일부터 8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