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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내 사람’으로 음원차트서도 ‘수퍼 파워’
입력 2016-10-18 11:23 
[MBN스타 유지혜 기자]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이 직접 OST에 참여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음원차트에서도 롱런 중이다.

18일 오전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는 박보검이 부른 ‘내 사람이 10월 2주차 (10월 10일 ~ 10월 16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기자인 박보검이 가수 뺨치는 의외의 가창력을 과시하며 팬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음원 발표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차트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차트의 상위권에서 롱런하며 선전하고 있는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OST에 강력한 음원 파워를 갖고 있는 악동뮤지션이 가세했다. 이번 차트에 신곡으로 올라온 ‘Be With You가 9위에 랭크되어있다.

실력파 여성듀오가수 다비치의 컴백 타이틀 2곡 모두 발표직후 좋은 반응을 보이며 상위권 안착에 성공했다. 첫 번째 타이틀곡인 ‘내 옆에 그대인걸이 2위에 올라와있고 두 번째 타이틀곡인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가 10위에 각각 올라와 있다.

믿고 듣는 크러쉬라는 수식어가 달린 신흥 음원 강자 Crush(크러쉬)의 신곡 ‘어떻게 지내가 8위에 올라와 있다. 크러쉬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멜로디에 감각적인 보컬이 더해져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 트랜디 한 곡이 탄생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10cm(십센치)의 ‘길어야 5분이 11위에 올라왔다. 디테일이 돋보이는 십센치 특유의 개성 있는 가사가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룹 포맨의 맴버 신용재가 약 4년 만에 솔로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빌려줄게가 13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기존의 음원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음원 또한 대부분 감성 짙은 발라드 곡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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