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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8인치 울트라와이드모니터 국내 시장에 출시
입력 2016-10-18 10:01 
LG전자 모델이 서울 남산타워프라자에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신제품과 스티븐 월셔의 그림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18일 21:9 화면비로는 세계최대 크기인 38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모델명: 38UC99)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멀티태스킹에 뛰어난 21:9 화면비와 38인치 대화면의 결합은 사용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신제품은 QHD+(Quad High Definition+ 3840X1600)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해상도가 풀HD(1920X1080)의 약 3배에 달한다. 화면 면적은 업무용으로 흔히 사용하는 16:9 화면비의 24인치 모니터 2대를 나란히 붙여 사용할 때와 비슷하다. IPS패널은 색상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또렷하다.
이 제품은 각종 도표와 정보를 한 화면에 띄워 놓고 볼 수 있어 주식 분석, 통계 작업 등 분석 업무에 탁월하다. 웹디자인, 건축 설계 등도 큰 화면으로 보여줘 편리하다.

또한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모니터의 스피커를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어 편리하다. 화면 밝기, 분할 비율 등 화면 설정도 마우스 조작만으로 간편하게 바꿀 수 있다. 이 밖에 USB 타입-C 단자를 이용해 노트북과 연결하면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별도 충전기 없이도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다.
신제품의 출하가는 159만원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담당 허재철 상무는 멀티태스킹에 강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로 프리미엄 모니터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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