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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기자회견서 레버쿠젠 맞대결 소감 밝혀…“만남 고대했다”
입력 2016-10-18 09:57 
손흥민(24·토트넘홋스퍼)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 소속팀 레버쿠젠과의 맞대결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3차전 레버쿠젠전을 하루 앞둔 17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2015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 두 시즌간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레버쿠젠에 대해 매우 좋은 시간을 보냈다. 다시 (바이아레나로)돌아와 기쁘다”고 말하며 조 추첨에서 한 조에 속한 것을 알고 나서부터 이 만남이 성사되길 기대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은 수준 높은 팀이다. 이곳에서 승점 3점을 얻길 원한다”며 올 시즌 상황은 더 나아졌다. 자신감이 생겼고, 팀 동료의 의존도도 높아졌다”고 승리를 향한 집념을 드러냈다.

양팀은 2006년 11월24일 UEFA컵(현 유로파리그)에서 맞닥뜨린 이후 근 10년 만에 유럽 무대에서 격돌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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