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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결방에도 ‘시청률↓’
입력 2016-10-18 09:46 
[MBN스타 유지혜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동시간대 타 방송사 드라마의 결방에도 불구, 결방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시청률이 하락해 아쉬움을 자아낸다.

1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전국 기준으로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기록한 9.6%보다 1.4%P 하락한 수치. 동시간대 방송 예정이었던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야구 중계로 결국 결방이 됐다.



그럼에도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결방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시청률이 하락했다.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23.3%를 기록, 종영을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 사무장이 한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법정 로맨스로, 최지우와 주진모, 전혜빈과 이준이 활약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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