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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 “‘구르미’ 라온이母 연기하며 많이 아프고 행복했다” 종영 소감
입력 2016-10-18 09:28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여진이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여진은 18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라온이 엄마를 연기하면서 많이 울고 아프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연기한 김유정 양 덕분에 아주 쉽사리 슬퍼져서 울 수 있었다. 어떤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장면을 만들어 내는 최고의 스태프들, 벌써부터 보고 싶다”라고 전하며 종영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김여진은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봐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고 감사했다”며 시청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김여진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라온(김유정 분)의 어머니 김소사 역 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라온이 이영(박보검 분)과 가슴 아픈 사랑을 하며 위기에 처한 상황이 자신의 탓인 것 같아 늘 가슴 아파하며 매회 애틋한 모성애를 그려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늘(18일) 종영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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