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민구 국방장관 “대북 대응능력 구축 시급”
입력 2016-10-18 09:24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대북 대응능력 구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북핵 대비 방위력 증강 당정 협의회에 참석해 더욱 고도화되고 현실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김정은 정권의 무모함, 예측 불가능성 등은 우리의 대응능력을 계획보다 앞당겨 시급히 구비해야 할 필요성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 정권은 체제 생존의 유일한 수단으로 핵 능력을 고도화하고 탄도미사일을 지속적으로 시험 발사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독자적 능력과 한·미 동맹 능력을 총합해 억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안보 위협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국방부의 방위력 증강안을 검토해서 조기 전력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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