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시아나항공, 中 치치하얼시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
입력 2016-10-18 08:44  | 수정 2016-10-18 14:30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시 룽장현에 위치한 터우짠진 중심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자오원화 헤이룽장성 상무청부청장이 참석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학교에 피아노 2대, 드럼 4대, 타악기 60여개를 전달했다. 또 현직 승무원이 진행하는 직업 특강을 실시했다.
아름다운 교실은 지난 2012년부터 중국 내 도움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총 26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11억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지원했다. 현지 우수학생을 국내로 초청해 항공사 견학과 한국문화체험을 제공하면서 지난해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표창에서 지역공헌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 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중국 내 지원이 필요한 학교 학생들을 후원함으로써 중국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지속적인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해 한·중 민간외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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