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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리카, 내년 1월 고척스카이돔 내한공연
입력 2016-10-18 08: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전설적인 밴드 메탈리카가 2017년 1월 내한공연을 펼친다.
메탈리카는 내년 1월 11일 오후 8시 서울 구로구 소재 고척스카이돔에서 아시아 투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1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HARDWIRED…TO SELF-DESTRUCT' 발매를 기념하는 투어로, 고척스카이돔 사상 최초의 내한 뮤지션 공연이다.
한국 공연이 결정된 직후 라스 울리히는 "2017년 1월, 고척스카이돔에서 만나자"라는 영상메시지를 기획사에게 전해와 기대감을 높였다.

메탈리카는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제임스 헷필드(James Hetfield), 드럼에 라스 울리히(Lars Ulrich)와 베이시스트 로버트 트루질로(Robert Trujillo), 기타리스트 커크 해미트(Kirk Hammett)로 구성된 스래시 메탈의 제왕이자 전설적인 록 밴드다.
1981년 라스 울리히와 제임스 헷필드를 주축으로 결성되었으며 1억 1천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 및 전 세계 수백만명의 팬들 앞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고 상업적으로 성공한 록 밴드이다. 특히 1991년 발매된 5집 'Metallica'는 미국에서만 1700만장을 판매해 사운드스캔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으로 기록됐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이들은 총 9차례 그래미 어워드와 2차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그리고 다수의 MTV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
2013년 12월에는 남극에서 공연을 진행하면서 메탈리카는 1년 이내에 7개 대륙에서 공연을 펼친 최초의 밴드로 기네스 세계 레코드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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