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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UFC 챔피언 3명 다 꺾을 수 있다”
입력 2016-10-18 01:59 
최두호(오른쪽)가 UFC 파이트 나이트 79에서 펀치를 날리고 있다. 사진=‘UFC 아시아’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페더급(-66kg) 공식랭킹 14위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5·TeamMAD)가 본인의 역량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국 판매 부수 1위 일간지 ‘더 선은 16일 최두호가 UFC 강호 4명과의 대결을 희망했다고 보도했다. 초대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30·브라질)와 제2대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8·아일랜드), 페더급 타이틀전 3회 경력자 채드 멘데스(31·미국)와 제4대 라이트급(-70kg)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35·미국)가 여기에 해당한다.
최두호가 이들 모두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음을 전한 ‘더 선은 UFC 팬은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하는 최두호의 경기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고 권장했다.
초대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왼쪽)와 제4대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오른쪽)가 UFC 200 계체 후 마주하고 있다. 사진=‘UFC 아시아 제공
제2대 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오른쪽)와 타이틀전 3회 경력자 채드 멘데스(왼쪽)는 UFC 189의 메인이벤트였던 잠정챔프 결정전에서 대결한 바 있다. 사진=‘UFC 아시아 제공

최두호는 UFC 3전 3승 포함 최근 12연승이라는 절정의 호조다. 해당 기간 KO로만 11승을 거뒀다. ‘8연속 KO 행진도 인상적이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는 12월11일 UFC 206이 열린다. 최두호는 페더급 5위 컵 스완슨(33·미국)을 상대한다. 한국인 UFC 캐나다대회 출전은 이번이 3번째로 한국계를 포함하면 4명이 된다.
UFC 흥행은 ‘파이트 나이트-온 폭스-넘버링 3단계로 구분된다. ‘파이트 나이트 시리즈에만 3차례 나왔던 최두호는 ‘온 폭스를 건너뛰고 ‘넘버링으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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