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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파기’ 박유환, 침묵·불참 속 3차 조정 종료
입력 2016-10-17 18: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박유환과 전 여자친구 K씨의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박유환은 불참했고, 법률대리인은 침묵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가정법원 가사11단독 정승원 판사 심리로 박유환과 K씨의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의 3차 조정기일이 열렸다.
앞서 1, 2차 조정기일에 불참했던 박유환은 이날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가운데 K씨만 법률대리인과 함께 조정기일에 참석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조정기일은 양측이 번갈아 입장을 전했다. 이후 박유환과 K씨 양측의 법률대리인은 아직 소송이 진행 중이라 따로 할 말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K씨는 지난 5월 법원에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K씨 측은 박유환이 일방적으로 사실혼을 파기했다”며 이에 따른 정신적 물질적 손해를 배상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유환 측은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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