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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챔프 권아솔, ‘소사이어티 게임’ 종횡무진
입력 2016-10-17 14:17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소사이어티 게임> 첫 회에서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0, 팀강남/압구정짐)이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권아솔은 16일 밤 9시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소사이어티 게임>에 출연했다. 22명의 참가자가 마동과 높동으로 나뉘어 서바이벌로 1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진행하는 방식이다. 권아솔은 마동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했다.
시작부터 권아솔은 눈에 띄었다. 신체능력, 두뇌능력, 감각능력까지 3개의 분야를 나눠 사전 테스트를 했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감각능력을 선택했다. 권아솔은 링토스(링 던지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5kg으로 제한된 짐 무게에서 3kg을 초과할 수 있는 1위 혜택도 받았다.

본격적인 챌린지에 앞서 진행한 미니게임에서도 권아솔의 활약은 이어졌다. 권아솔은 석상 떨어뜨리기(끈으로 자신과 석상을 연결한 후 상대의 석상을 떨어뜨리는 게임)의 마동 대표로 나섰다.
높동 대표는 래퍼 파로. 권아솔은 태클로 하체를 노리는 파로를 종합격투기 레슬링 태클 방어로 막아낸 뒤 손으로 파로의 끈을 당겼다. 공격과 방어가 완벽했다. 가볍게 파로를 제압하고 팀원들에게 승리를 안겼다. 마동은 상품으로 수박과 얼음을 받았다. 파로는 딱 붙었을 때 벽이랑 붙는 느낌이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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