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김강우의 연극 데뷔 무대였던 ‘햄릿-더 플레이를 무사히 마쳤다.
17일 씨제스컬쳐는 김강우가 연극 ‘햄릿-더 플레이의 마지막 공연까지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으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작품에 출연하면서 극찬을 받으며 배우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강우는 15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올라 거친 듯, 날 선 에너지를 뿜어내는 햄릿의 모습부터 미친 척 연기하는 햄릿의 괴짜 같은 모습, 복수심에 불타는 광기 어린 모습, 삶에 대해 깊이 고뇌하는 진중한 모습까지 설득력 있는 감정 표현을 해냈다.
김강우는 이 공연은 내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대학 재학 중에 이 공연을 하고, 배우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16년이 흘렀다. 연극을 전공한 내가 이제야 연극에 데뷔를 하게 된 것이 참 부끄럽지만 한편으론 다시 무대에 서있는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20대 때는 햄릿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가슴 아픈지 몰랐다.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내야만 겨우 흉내라도 낼 수 있는 작품인지 이제야 조금씩 알겠다”며 햄릿은 마음이 여리지만 자신의 운명에 도망가지 않고 당당하게 맞선다. 나 역시 배우의 삶은 운명이라 믿고 받아드리고 순응하며 살려고 한다. 열심히 꾀부리지 않고 배우의 길을 걸어가며 또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김강우는 ‘햄릿-더 플레이가 끝나고, 웹무비 ‘특근에서 괴수 잡는 특수요원으로 분해 다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17일 씨제스컬쳐는 김강우가 연극 ‘햄릿-더 플레이의 마지막 공연까지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으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작품에 출연하면서 극찬을 받으며 배우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강우는 15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올라 거친 듯, 날 선 에너지를 뿜어내는 햄릿의 모습부터 미친 척 연기하는 햄릿의 괴짜 같은 모습, 복수심에 불타는 광기 어린 모습, 삶에 대해 깊이 고뇌하는 진중한 모습까지 설득력 있는 감정 표현을 해냈다.
김강우는 이 공연은 내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대학 재학 중에 이 공연을 하고, 배우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16년이 흘렀다. 연극을 전공한 내가 이제야 연극에 데뷔를 하게 된 것이 참 부끄럽지만 한편으론 다시 무대에 서있는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20대 때는 햄릿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가슴 아픈지 몰랐다.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내야만 겨우 흉내라도 낼 수 있는 작품인지 이제야 조금씩 알겠다”며 햄릿은 마음이 여리지만 자신의 운명에 도망가지 않고 당당하게 맞선다. 나 역시 배우의 삶은 운명이라 믿고 받아드리고 순응하며 살려고 한다. 열심히 꾀부리지 않고 배우의 길을 걸어가며 또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김강우는 ‘햄릿-더 플레이가 끝나고, 웹무비 ‘특근에서 괴수 잡는 특수요원으로 분해 다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