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청약열기 이번주에도 계속될까
입력 2016-10-16 18:40  | 수정 2016-10-17 13:37
지난 14일 문을 연 서울 마포구 `신촌숲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16일까지 3만8000여 명에 달하는 예비 청약자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김호영 기자]
청약 열기가 강북으로 확산된 가운데 이번주에는 전국 18개 단지(임대주택, 뉴스테이, 행복주택 등 제외)에서 1만1400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견본주택도 17개 단지(1만836가구)가 새로 문을 연다.
19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마포구 신수동 93-102 일대를 재건축하는 '신촌숲 아이파크' 청약을 받는다. 지상 35층 7개동에 전용 59~137㎡ 총 1015가구로 일반분양은 568가구다. 14일 문을 연 신촌숲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지난 주말 3만8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특히 100만원을 내면 청약이 끝난 후 남은 아파트를 먼저 계약할 수 있는 '내 집 마련' 서비스도 무려 1000여 명이 신청해 3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경기 광주시 태전동 산13-3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태전2차(10·11단지)' 청약을 접수한다. 두 단지 모두 지상 23층에 전용 62~84㎡고 10단지는 5개동(394가구), 11단지는 10개동(706가구)이다.
금강주택은 19일 경기 남양주시 이패동 B-7블록에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 청약을 받는다. 지상 30층 15개동에 전용 79~84㎡ 총 1304가구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도 같은 날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67블록 '동탄2신도시 더샾 레이크에듀타운' 청약을 접수한다. 지상 32층 16개동에 전용 84㎡ 총 1538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같은 날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8 일원에서 '초지역메이저타운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새로 연다.
[이윤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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