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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2루까지 오느라 수고했어` [MK포토]
입력 2016-10-16 15:19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16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5회 초 1사에서 넥센 김지수가 1타점 안타를 치고 2루까지 뛰었으나 아웃되고 말았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LG와 넥센은 3차전 승리를 위해 양 팀 모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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