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폴란드 외교장관, 인천-바르샤 직항개설 기념 방한
입력 2016-10-16 11:46 
폴란드 외교장관, 인천-바르샤 직항개설 기념 방한

인천공항과 바르샤바 간 직항로 개설을 기념하기 위해 비톨트 바슈치코프스키 폴란드 외교장관이 오는 18~20일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외교부가 지난 14일 밝혔습니다.

바슈치코프스키 외교장관은 국회의원, 경제부처 차관, 기업인, 언론인 등 총 5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사절단을 이끌고 옵니다.

외교부는 폴란드항공(LOT)이 18일부터 인천~바르샤바간 직항로에 취항,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슈치코프스키 장관은 방한 기간 양국간 경제포럼, 기업인 초청 리셉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18일 오전 윤병세 외교부 장관 대리자격으로 바슈치코프스키 장관과 만나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압박 공조, 양국간 신성장산업 부문에서의 투자협력 확대,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바슈치코프스키 장관은 DMZ(비무장지대)를 방문하고, 홍용표 통일부 장관도 면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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