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소이 "과거 우울증에 나쁜 생각까지…" 고백
입력 2016-10-16 09: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윤소이가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윤소이는 16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서 "데뷔 초 잘 아는 게 없어서 작품을 많이 못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후에는 슬럼프가 와 1년 반정도 쉬었다"며 "우을증이었다. 연기를 할 때 용기와 자존감이 있어야 하는대 자존감이 무너져서 이유없이 작품을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쁜 생각까지 했다"며 "위험수위가 높아져서 매니저가 치료를 받으라고 하면 거부감을 일으킬까봐 미술치료를 제안했다. 마음을 여는대 5-6개월 정도 걸렸다"고 털어놓았다.
다행히 "지금은 괜찮아졌다"며 미소를 지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