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도, 올해 최대 해수면 상승 예고 '긴장'
입력 2016-10-15 16:51 
사진=연합뉴스



경남도는 17∼18일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올해 최대 해수면 상승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15일 남해안 7개 시·군에 지시했습니다.

경남도는 상습 참수지역에는 예찰을 강화하고 해안가에 주차한 차량을 이동시키라는 지침을 내려보냈습니다.

또 낚시객과 관광객들이 바닷가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배수펌프장을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17∼18일 지구와 달이 근접하고 달과 지구, 태양이 일직선 상에 놓여 해수면 높이와 조차(밀물과 썰물 때의 수위 차이)가 백중사리 때보다 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때 해수면 높이는 백중사리 때보다 10㎝가량 높을 것으로 국립해양조사원은 예상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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