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견만 한 토끼가 발견돼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작년 4월, 영국의 한 매체는 잉글랜드 브롬즈그로브(Bromsgrove)에 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 '다리우스(Darius)'를 소개했습니다.
이 토끼는 몸길이 4.4피트(약 134cm), 무게 49파운드(약 22kg)에 달합니다.
다리우스는 이제 거의 다 자란 몸이지만, 그의 새끼 토끼인 제프(Jeff) 역시 몸길이 3.8피트(116cm)로 아빠를 바짝 따라잡고 있습니다.
두 거대 토끼의 주인인 아네트 에드워드(Annette Edwards, 63)는 두 토끼의 밥값으로만 1년에 5천파운드(한화 약 810만원)를 소비한다"고 말했습니다.
토끼들은 1년에 2천 개의 당근과 7백 개의 사과를 먹어 치웁니다. 추가로 매일 대형견용 밥그릇에 건초더미를 꽉 채워 먹습니다.
적지 않은 양육비에도 불구하고 아네트는 두 토끼가 곁에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아네트는 "덩치는 커다랗지만 내 눈엔 영락없는 아기들"이라며 "제프(아들 토끼)는 분명 아빠보다 더 커져서 새로운 세계 신기록을 세울 것이다"며 자랑스러워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한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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