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코리아냉동 대표 사전영장 신청 예정"
입력 2008-01-13 16:10  | 수정 2008-01-13 16:10
이천 냉동창고 화재사고를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화재과실과 관련한 수사가 상당 부분 진척됨에 따라 사법 처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수사본부는 코리아냉동 대표 공 모씨에 대해 일단 불구속상태에서 조사한 뒤 업무상중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냉동창고의 스프링클러와 방화문, 비상벨 등 소화장비가, 동파와 오작동방지 등의 이유로 수동 작동하도록 조작돼 참사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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