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망고식스, ‘디저트 강국’ 일본 진출
입력 2016-10-12 17:24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대표 강훈)가 디저트 강국인 일본에 진출했다.
망고식스는 일본 오키나와현에 망고식스 미야코지마 동키호테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망고식스는 미국, 중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일본 등 해외 6개국에 매장을 갖게 됐다.
망고식스는 이에 앞서 현지 기업 망고식스 재팬 주식회사(대표 키토 아키라)와 MF(마스터 프랜차이즈)를 체결했다. 열대 휴양지를 콘셉트로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해 일본의 몰디브라 부르는 미야코지마를 첫 사업지로 선택했다.
미야코지마 동키호테점은 번화가인 히라라에 있는 균일가 생활용품점인 동키호테에 입점했다.

망고식스 재팬 주식회사는 동키호테 타 지점으로 입점을 확대하면서 인지도를 높여 3년 내 100개 매장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강훈 대표는 일본 매장 오픈은 망고식스의 해외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디저트 강국 일본에서 인정받아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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