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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LG-넥센 엔트리 공개, 이병규, 양훈 제외
입력 2016-10-12 16:34 
넥센과 LG가 13일부터 치러질 준플레이오프 엔트리를 공개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G와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엔트리가 공개됐다. LG는 와일드카드전에 비해 투수자원을 추가했다. 넥센은 가을야구가 생소한 얼굴들이 대거 포함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각각 28명으로 구성된 넥센과 LG의 준플레이오프 엔트리를 공개했다.
LG는 와일드카드전에 비해 투수 2명을 늘렸다. 대신 야수 2명을 제외했다. 이병규(7번)와 이형종이 빠졌다. 대신 그 자리에는 우완 자원 임찬규와 좌완 불펜요원 윤지웅이 합류했다. 와일드카드와 달리 5전3선승제로 치러지는 준플레이오프 특성 상 더 많은 투수자원 활용이 필요하기에 나온 조치다. 제외된 이병규와 이형종의 타격컨디션도 좋지 못했다.
넥센은 페넌트레이스 때 활약했던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특히 팀 특성 상 신예들이 많다. 신재영, 박주현, 김웅빈, 주효상 등 가을야구가 처음인 얼굴들이 많다. 대신 지난해 포스트시즌 때 활약한 양훈이 제외됐다.
▲넥센 히어로즈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감독: 염경엽
코치: 박철영, 강병식, 홍원기, 손 혁, 정수성, 박승민, 심재학, 이강철
투수: 오주원, 마정길, 밴헤켄, 맥그레거, 김상수, 신재영, 이보근, 박주현, 김세현
포수: 박동원, 김재현, 주효상
내야수: 김민성, 김지수, 김하성, 윤석민, 서건창, 채태인, 김웅빈
외야수: 대니돈, 이택근, 유재신, 김민준, 임병욱, 고종욱, 강지광

▲LG 트윈스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감독: 양상문
코치: 서용빈, 김정민, 경헌호, 한혁수, 유지현, 김상수, 박종호, 최정우
투수: 우규민, 류제국, 이동현, 임정우, 진해수, 정찬헌, 임찬규, 윤지웅, 허프, 김지용, 소사, 봉중근
포수: 유강남, 정상호
내야수 : 황목치승, 오지환, 히메네스, 손주인, 윤진호, 정성훈, 양석환, 서상우
외야수 : 김용의, 안익훈, 이천웅, 박용택, 문선재, 채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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