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 SSG페이, 계좌 결제 서비스 실시
입력 2016-10-12 16:31 

신세계가 운영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는 국내 17개 금융기관의 계좌를 연동해 스마트폰에서 직불 결제가 가능한 ‘계좌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신용카드를 이용한 후불 결제나 온라인 결제만 가능한 타사와 달리 SSG페이는 SSG머니를 통한 선불 결제는 물론, 신용카드를 이용한 후불 결제, 은행계좌를 연동한 직불 결제가 모두 가능하다.
또한 은행계좌를 SSG페이에 등록하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계좌 잔액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없이 인출할 수 있다. 할인 적용과 포인트 적립, 현금영수증 발급도 한 번에 된다.
서비스가 가능한 금융기관은 우리·국민·신한·기업·SC제일·씨티·산업·농협·수협·대구·부산·광주·전북·경남·제주·새마을금고·신용협동조합이다.

SSG페이는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편의점 위드미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가맹점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 SSG페이 플랫폼기획 팀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SSG페이는 선불·후불·직불 방식 모두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며 결제 플랫폼에서 멈추지 않고 소비자가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 획기적인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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