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의 직격탄, “박대통령 편가르기는 정치 아니다”
입력 2016-10-12 16:02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12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불순세력 내지 적으로 규정하고 편가르기를 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날 당 의원총회에서 이례적인 공개발언에 나선 안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을 비판했다”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일각에서 우리 정부가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현재 북핵 문제를 풀어가는 데 있어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사실과 다른 왜곡”이라며 박 위원장을 겨냥한 바 있다.
[김강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