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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 보상 최종 합의 지연
입력 2008-01-13 13:05  | 수정 2008-01-13 13:05
이천 화재 희생자 유가족 대표단과 코리아냉동 측이 보상금 지급에 대해 구두로 합의를 했지만 보상금 지급 문항에 문제가 발생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가족 대표단은 긴급 유족 모임을 갖고 코리아냉동 측이 제출해 온 합의서 초안의 문항 일부가 유족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개연성이 높아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중으로 시신을 인도받아 개별적으로 장례를 치르려던 일부 유가족들이 장례일정을 연기하기로 하는 등 마무리를 앞두고 있던 보상과 장례 절차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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