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라산 단풍 16일 시작…넷째 주말 절정
입력 2016-10-12 15:35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오는 16일 한라산 단풍이 물들어 29일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첫 단풍은 산 전체의 20%가량 물들었을 때, 단풍 절정은 산 전체를 기준으로 약 80%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한라산에서 단풍이 아름다운 곳은 1600∼1700m 높이에 있는 용진각, 왕관릉 일대와 영실기암이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이달 넷째 주말에는 어리목 탐방로와 만세동산 계곡 등지에서 풍성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단풍철을 맞아 많은 탐방객으로 주차난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면서 아울러 큰 일교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보온복 착용 등 산행전 안전 장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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