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명 패션 브랜드, 유아인 한글티 아이디어 표절 `의혹`
입력 2016-10-12 15:20  | 수정 2016-10-12 16: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국내 대형 패션 브랜드가 배우 유아인의 한글 카피 티셔츠 아이디어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모 패션 브랜드는 보이그룹 엑소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엑소 한글 맨투맨 셔츠'를 선보였다. 한글과 영어 알파벳 표기를 섞은 레터링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았는데, 해당 디자인이 2년 전 유아인이 의류 브랜드 '노잉'와 협업을 통해 내놓은 것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 이후 해당 브랜드 제품은 품절 처리되며 사실상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브랜드 측은 표절 의혹에도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