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부 “北 궁석웅 외무성 부상 숙청설 파악 중”
입력 2016-10-12 14:12 

통일부는 12일 궁석웅 북한 외무성 부상(차관) 숙청설에 대해 지금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탈북에 화난 김정은이 궁석웅 부상을 숙청(혁명화 교육)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확인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국내 한 언론은 이날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7월 말 태영호 공사의 한국 망명 책임으로 유럽지역을 담당하는 궁석웅 외무성 부상(차관)이 지방 협동농장으로 혁명화 교육을 가고, 외무성 유럽 라인의 간부 4명이 지방으로 좌천됐다고 보도했다.
정 대변인은 러시아에서 북한 노동자 10명이 한꺼번에 탈출했다는 다른 언론의 전날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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