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9월 은행 가계대출 6조1000억원↑
입력 2016-10-12 12:02 
자료=한국은행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6조1000억원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6년 9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8월보다 6조1000억원 증가한 688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은 견조한 주택거래, 꾸준한 집단대출 취급 등으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면서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은 추석상여금 유입 등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5조3000억원 증가한 517조9000억원을 기록했으며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은 8000억원 늘어난 169조7000억원을 나타냈다.
이밖에 9월 은행 기업대출은 전월 대비 1조8000억원 증가했다. 대출 잔액은 752조7000억원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