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 후난성, 서울서 ‘여행상품 홍보&투자설명회’ 개최
입력 2016-10-12 11:38 
후난성 협회, 장자제, 쯔췌제 관계자 등 40여 명 방문
한-중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및 투자 협의 진행



중국 국제 무역촉진회 후난성 협회가 오는 10월 14일 오후 5시에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중국 후난성 여행상품 홍보&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투자 설명회는 ‘후난성 내 장자제 및 쯔췌제(신화현)의 여행 홍보 및 관광 상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준비됐다. 특히 중국 관광 여행 관계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한국 기관 및 협회, 여행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코스 개발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나누고 발전 방향에 대한 공유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후난성 여행·관광지의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장자제 여행 투자 설명회가 개최된다. 특히 홍보발표를 통해 ‘장자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책 프로젝트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 후난성 내 20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계산식 논으로 유명한 ‘쯔췌제의 여행 투자 설명회도 마련됐다.

이어 2부에서는 중국 남방 투자 유한회사와 ㈜화티엔코리아의 장자제 우링위안구 개발 사업에 관한 MOU 협약식이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장자제 우링위안구에 한류 테마를 기반으로 리조트 건설 및 다양한 관광 레저시설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홍보&투자 설명회를 통해 한·중간의 문화관광 교류에 대한 교량 역할 뿐만 아니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 사업 플랫폼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 김충식 기자 / yanlov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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