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원개발, 서울 전세 수준 분양가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분양
입력 2016-10-12 10:35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투시도 [사진제공: 동원개발]
동원개발은 경기도 용인역북지구(용인시 처인구)에서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를 분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842가구(전용 ▲59㎡ 598가구 ▲84㎡ 244가구로 )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요즘 주택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내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경기도 내 분양 아파트로 눈 돌리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하며서 분양가가 저렴한 아파트들이 주요 타깃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서 개발 중인 역북지구 내 신규 아파트도 이중 하나다. 용인 역북지구 내 공급 아파트이 평균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전후로,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가는 물론 인근인 용인 수지구나 수원 영통구 보다도 낮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8월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4억1271만원, 수도권은 2억9525만원이다.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인근에는 도보거리에 이마트(용인점)이 있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용인중앙시장, 용인시립도서관 등도 가깝다. 역북지구내 초교가 신설되며, 역북초, 서룡초, 용신중, 용인고, 명지대, 용인대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단지 앞 용인경전철(에버라인) 명지대역을 통해 분당선으로 갈아타 서울 강남권과 분당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시외버스터미널,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수원신갈IC)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