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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럭키’ 보고 웃자…예매율 1위
입력 2016-10-12 09:43  | 수정 2016-10-12 09: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럭키가 예매율 1위로 올라섰다.
12일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13일 개봉을 앞둔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제작 용필름)는 26.6%로 예매율 1위를 달리며 흥행을 예감케 하고 있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 카리스마 킬러 형욱(유해진)이 사건 처리 후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되고, 죽기로 결심한 무명배우 재성(이준)이 목욕탕 키(Key)를 바꿔치기 하면서 두 사람의 운명이 뒤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장가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한국 코디미 영화다.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곳곳의 구멍이 오히려 이 영화를 더욱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한다. 박장대소는 아니지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자꾸만 곱씹게 되는,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힐링 코미디라 할 만하다.
유해진의 원톱 주연 코미디 영화로, 액션과 멜로까지 넘나든다. 예능과 영화를 통해 국민 호감 배우로 자리매김한 유해진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가 티켓파워에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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