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지, 소주 광고 도전 / 조아라 아나운서
입력 2016-10-12 09:20  | 수정 2016-10-12 09:23
국민 첫사랑이라 불리는 수지가 지난달 소주 모델에 발탁됐습니다. 이미 광고촬영까지 다 마친 상태인데요. 대세 아이돌스타답게 그동안 패션과 화장품 그리고 공익광고까지 모두 섭렵했지만 소주 광고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래서인지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무엇보다 수지의 소주광고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2년 전부터 경쟁업체의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유 때문인데요. 대세 아이돌스타인 두 사람이 업계 1~2위를 다투는 주류 광고로 본격적인 경쟁을 펼치게 된 겁니다. 이로써 평소 절친인 두 사람이 소주시장에선 라이벌로 만나게 됐는데요.
수지가 소주 광고에 등장하자 라이벌 업체도 긴장한 걸까요? 최근 새로운 컨셉으로 실제 주점에서 촬영한 아이유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주류업계는 올 하반기에 소주 판매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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