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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남은 대회 관계없이 LPGA 올해의 신인선수 확정
입력 2016-10-12 07:56 
기자회견하는 전인지 (영종도=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전인지가 11일 오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 미디어하우스에서 열린 LPGA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주요선수 기자회견에서 대회 참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6.10.11 toadb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

201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데뷔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올해의 신인선수로 확정됐다.
LPGA 투어는 이번 시즌 6개 대회가 남았지만, 전인지가 남은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신인상을 받게 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시즌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까지 제패한 전인지는 이날 현재 1223점을 쌓아 이 부문 2위 메건 캉(미국)과 격차를 778점으로 크게 벌렸다.
전인지는 LPGA 투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점수 차로 신인왕이 될 전망이다.
전인지는 13일 인천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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