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일본, 호주와의 경기서 1대1 무승부
입력 2016-10-12 07:50 
사진=MK스포츠
일본이 호주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일본 축구 대표팀(FIFA랭킹 56위)은 11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 대표팀(FIFA랭킹 45위)과의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B조 4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호주는 2승 2무(승점 8점)를 기록하며 B조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일본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2승1무1패, 승점 7점을 기록하게 됐다. 태국(2-0 승)-이라크(2-1 승)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무패 행진.



일본은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사우디아라비아(승점 7점)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앞서며 일단 2위로 올라섰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11일 오전 2시 45분 아랍에미리트(UAE,승점 6점)와 맞붙는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B조 순위가 또 변동될 수 있다.

이날 일본은 하라구치 겐키를 비롯해 카가와 신지, 혼다 케이스케, 하세베 마코토(주장), 모리시게, 고바야시, 야마구치, 마키노, 사카이 고토쿠, 요시다 마야, 니시카와 골키퍼가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서 호주는 루옹고와 예디냑(주장)을 비롯해 로지치, 세인스버리, 맥고완, 지안누, 스미스, 무이, 유리치, 스미라노비치, 라이언 골키퍼가 선발로 나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