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우리 “YG 양현석과 7년간 작업…세븐 스타일 맡았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과의 첫 만남을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 김우리가 양현석 대표와 함게 작업을 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양현석 대표와 7~8년 정도 같이 일을 했다”고 말한 김우리는 스위티라는 그룹의 멤버 이은주 씨가 저에게 와서 사장님 좀 만나주면 안 되냐, 보고 싶어한다고 하더라. 그 분이 양현석 대표”라고 말했다.

이어 그 말을 듣고 너무 가슴이 뛰었다. 우리 세대에 서태지와 아이들이라고 하면 우리의 마음 속 아이돌이지 않나”며 일이 문제가 아니라 팬으로서 만나고 싶었다. 찾아갔더니 우리 회사에 비밀병기가 있는데 스위티도 중요하지만 비밀병기가 안 되면 망한다며 잘 해보자고 했다그래서 만난 사람이 세븐이었다”고 고백했다.

김우리는 당시 세븐이 열일곱살 때”라며 그래서 등장한 게 힐리스 타고 한 ‘와줘라는 노래였다. 힐리스와 베이비펌을 유행시켰다. 발라드를 부르면서 춤을 춘다는 것이 획기적이었다”고 회상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