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이트진로, 생맥주 케크 패킹 불량…맥주 회수
입력 2016-10-11 15:34 

하이트진로가 맥스 생맥주 제품에 대해 자발적 회수에 들어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전주공장에서 생산된 일부 맥스 생맥주 제품에서 역한 냄새가 난다는 소매점 업주의 불만에 대한 확인 작업에 들어간 결과 생맥주를 보관하는 용기인 케그(Keg)의 내부 밀봉용 패킹에서 불량을 확인해 회수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맥주가 아닌 보관 용기 문제이지만 장기보관 시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예방 차원에서 제품 회수와 교환을 결정했다는 게 하이트진로 측의 설명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주의 품질 관리 뿐 아니라 용기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검수해 제품 공급에 완벽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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