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삼성전자, ‘갤노트7’ 악재에 낙폭 확대 6%↓
입력 2016-10-11 14:19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생산 일시 중단에 이어 글로벌 판매와 교환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큰 폭으로 빠지고 있다.
11일 오후 2시1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만5000원(6.25%) 내린 157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의 관계 당국과 이동통신사와 협의해 후속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부 매체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연이은 발화 사고로 단종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 소식에 오후 12시42분께 주가는 155만7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12일 배터리 발화 이슈로 인해 145만6000원까지 폭락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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