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유미, 덴츠 뮤직과 손잡고 日 진출 본격 시동
입력 2016-10-11 07:44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정유미가 일본 광고, 음악, 엔터테인먼트 종합 에이젼시인 ㈜덴츠뮤직앤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선다.

​11일 소속사 스타캠프202는 정유미가 일본 ‘덴츠 뮤직과 지난 9월말 정식 계약을 맺었다”라며 아직 일본 팬분들께 보여드리지 못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 배우로서는 ‘덴츠 뮤직과 최초 계약이라 더욱 뜻 깊다”라고 밝혔다.

​정유미가 일본 소속사로 선택한 덴츠 뮤직은 일본 내 굴지의 토탈엔터테인먼트회사이자 일본 최대의 광고 대행사인 ‘덴츠의 엔터테인먼트섹션으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유능한 아티스트들의 일본 진출과 공연, 팬미팅 등을 도와왔다. 최근 본격적으로 한국 배우들의 일본 진출을 돕기로 결정한 이후 처음으로 정유미가 계약을 체결해 서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덴츠 뮤직의 관계자는 일본에서 방영된 드라마에서 보여준 안정된 연기력과 한국 여배우 특유의 미모, 일본에서의 장래성 등을 높게 평가하여 전속계약에 이르렀다라고 정유미와 계약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정유미는 드라마 ‘하녀들 ‘육룡이 나르샤 등이 최근 일본에서 방송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지우, 이영애, 한효주, 하지원 등 이후로 한류를 이끄는 여배우가 부재한 상황에서 정유미가 확실한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전언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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