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급성백혈병 초기증상, 빈혈·발열·출혈 경향 나타나…
입력 2016-10-11 00:35 
급성백혈병 초기증상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급성백혈병이란 조혈모세포에 유전자 이상이 생겨 분화능력을 잃은 비정상적인 모구(백혈병세포)가 단세포군(monoclonal)으로 증식하는 질환이다. 비정상적인 모구는 말초혈액에 나타나 백혈병세포단절이 나타난다.

골수계의 세포가 증식하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림프계의 세포가 증식하면 급성림프성백혈병(ALL)이라고 한다.

급성백혈병은 어느 연령층에나 발병하지만 급성골수성백혈병은 50세 이상의 고령자, 급성림프성백혈병은 10세 미만의 소아, 50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많이 발생한다. 남녀 차이는 없다.

범혈구 감소가 발생하고 각종 임상증상이 나타난다. 빈혈이 생기면 호흡곤란, 전신권태감이 나타나고, 과립구가 감소되면 감염성 증가로 인해 발열이 나타난다. 또한 혈소판이 감소되면 출혈경향이 나타난다. 빈혈, 발열, 출혈경향은 급성백혈병의 중요한 증상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