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독일식 정당명부제' 도입 검토
입력 2008-01-12 10:00  | 수정 2008-01-12 10:00
대통합 민주신당은 지역주의 극복을 위한 선거구제 개선방안으로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신당 정치특위 간사인 윤호중 의원은 현행 소선거구제 대신에,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 대표제를 골자로 하는 선거법 개정안 제출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식 정당명부제는 전체 의석수를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나누는 제도입니다.
신당은 18대 총선부터 이 제도를 적용시킨다는 복안인데, 한나라당이 이를 받아들일지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